culture/frenchinfrance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배낭여행/파리 관광지 추천] 색다르게 즐기는 파리 여행 코스, 첫 번째 이야기 사시사철 많은 여행객들이 한 번쯤 방문하고 싶어하는 유럽의 대표 도시, 프랑스 파리. 특히 이맘때쯤 파리는 세계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들로 무척 붐비는데요. 올 여름, 파리로 떠날 계획이 있다면 흔히 알려진 진부한 여행 코스 보다 좀 더 색다른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루이까또즈가 소개하는 다음의 알짜 여행 코스도 참고해서요! Route 1.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을 걷다 루이까또즈가 소개해드리는 첫 번째 여행지는 역사의 흔적과 현재의 트렌드가 남겨진 파리의 이색 건축물과 거리를 만나는 여행입니다. 과거와 현재가 오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파리는 그만큼 놓칠 수 없는 건축물과 스토리텔링이 존재하는데요. 그 첫 발걸음은 팔레 루아얄 광장 비밀스러운 정원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파리 메트로 1, .. 더보기 [프랑스 파리 축제/파리 축제 문화] 축제 그 이상의 의미- Marche des Fiertés (당당한 행진) 6월의 끝자락 토요일. 비 한 점 내리지 않는 햇볕이 쨍쨍한 날씨지만 파리 곳곳에 무지개가 떴습니다. 일 년에 한 번 거리에서 만나는 무지개, 바로 이날은 Marche des Fiertés (당당한 행진)이 열리는 날입니다. 이유 있는 행진 무지개가 상징인 성적소수자 페스티벌- Marche des Fiertés (당당한 행진)은 매년 여름을 맞이하는 시기에 열립니다. 이 페스티벌은 파리뿐 아니라 뉴욕, 샌프란시스코, 상파울루, 시드니, 런던 등지에서 열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나의 축제로 알려졌는데요. 음악축제, 백야축제 nuit blanche와 함께 파리에서 손꼽히는 큰 축제 중 하나인 Marche des Fiertés는 200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3회를 맞이했고, 이날은 특별히 다시 태어났다는 의.. 더보기 [프랑스 동화/홍당무/쥘 르나르] 동심의 순수성을 통해 획득되는 진실, 프랑스 동화 소개 여러분은 소설과 동화를 어떠한 기준으로 구분하시나요? 일반적으로 어릴 적 읽었던 것은 동화, 유년기를 벗어난 이후부터 접하는 것은 소설이라고 구분을 하곤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동화는 아동문학이라는 특수한 분류로 나눠 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날 많은 사람이 동화 속에서 동심을 추억하고 순수성을 회복하고 싶어하는 요구가 늘어나면서 어른을 위한 동화도 서점에서 많이 출판되고 있는데요. 루이까또즈는 이번 포스팅에서 티 없이 순수했던 어린 시절 커다란 교훈을 안겨줬던 프랑스 동화를 만나보려 합니다. 파랑새의 또 다른 이름, 행복 크리스마스이브, 두 남매는 요정으로부터 병을 앓고 있는 자기의 딸을 위해 파랑새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습니다. 다이아몬드가 달린 모자를 쓰고 떠난 신비로운 미지의 세계에서 남매는 추억.. 더보기 [프랑스 남자배우/알랭 드롱/장 폴 벨몽도] 프랑스의 대표 미남 배우 알랭 드롱 vs 장 폴 벨몽도 여러분은 가장 잘생긴 미남 배우 한 명을 꼽으라면 누가 제일 먼저 떠오르시나요? 워낙 다양한 개성을 지닌 배우들이 많아서인지 한 명만 꼽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미남 배우들이 등장하기 전, 프랑스의 대표적인 두 배우는 오직 스크린만으로 전 세계의 영화팬을 흥분시켰는데요.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에서 놀라운 연기력으로 그리고 수려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프랑스의 대표 남자배우 둘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세계 3대 미남 중 하나로 손꼽히는 프랑스 대표 미남 배우 알랭 드롱과 대역 없이 직접 몸을 날려 연기한 스턴트 액션 1세대 배우 장 폴 벨몽도가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입니다. 얼음처럼 차가운 천사, 알랭 드롱 프랑스 영화의 전성기는 곧 알랭 드롱의 전성기나 다름이 .. 더보기 [파리 관광지/프랑스 파리 명소/파리 여행] 숨은 공간으로의 산책 – 파리의 Passage 파리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거리를 걷는 것입니다. 시간을 잊은 듯한 건물 사이로 촘촘히 이어져 있는 상점들을 구경하며 산책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파리다움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일임이 분명한데요. 이러한 느낌을 주는 거리 산책을 실내에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피해 우연히 한 건물 속으로 들어가자 또 다른 ‘거리’가 펼쳐지는 상상. 영화 속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이런 장면들을 ‘상상’이 아닌 현실로 만날 수 있는 곳이 파리 곳곳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실내에서 만나보는 또 다른 ‘거리’. 파리의 파사쥬 (Passage)는 우리가 상상하는 바로 그곳입니다. 파사쥬, 숨겨진 보물을 가진 곳 불어로 파사쥬 (Passage)는 ‘통로’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공간과 공간.. 더보기 [프랑스 개/비숑프리제/반려동물] 프랑스 국민의 남다른 애견 문화 요즘 어느 특정 나라 할 것 없이 개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날로 커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애견인이 많기로 유명한 나라로 프랑스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유럽의 많은 애견문화를 가진 국가 중에서도 프랑스 사람들은 유난히 개에 대해 관대하고 넘치는 사랑을 자랑하는데요. 이들이 가지는 독특하고 남다른 애견문화를 함께 알아보려 합니다. 프랑스인들의 반려동물 사랑 한 자료에 의하면 프랑스 가정에서 키우는 개의 숫자는 통계적으로 900만 마리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것을 바꿔 말하면 프랑스 국민 6명 중 1명이 개를 키운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만큼 개에 대한 애정이 지대하고 남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실제로 슈퍼마켓, 식당, 카페 등 개를 비롯한 반려동물들이 입장을 제지하는 곳이 없을 만큼 동물에 대.. 더보기 [공쿠르상/르노도상/프랑스 문학] 프랑스 문학의 권위를 자랑하는 프랑스 4대 문학상 문학은 시대적 배경과 대중들의 요구가 반영된 하나의 창구 같은 역할을 감당합니다. 뿐만 아니라 작가의 새로운 상상력 속에서 접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은 언제나 우리에게 즐거움과 흥미로움, 그리고 더 깊은 사고를 탄생시키는데요. 그래서 우리는 아직도 오래된 책 속에서 풍기는 책 내음과 시대가 빠르게 변해가도 항상 그 자리에 머물러 삶의 지혜를 이야기하는 문학을 사랑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유로운 지성의 나라 프랑스에서 역시 문학이라는 장르는 계속 진화하고 발달해가면서 자신들만의 영역을 견고히 하고 있으며 프랑스 국민들 역시 이러한 자국의 문학을 사랑하는데요. 이러한 문학에 관한 관심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프랑스가 대표하는 4대 문학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공쿠르상, 페미나상 – 프랑스 문학 신인에게 영예를.. 더보기 [프랑스 화가/고갱 작품] 독보적인 예술 철학, 마침내 결실하다-폴 고갱 2012년 개봉한 영화 에서 등장하는 고갱은 수많은 예술가가 각각의 꽃을 피우던 19세기 후반을 공허하고 상상력이 결여된 시대로 평가하며 다빈치와 미켈란젤로의 르네상스를 동경하는 모습을 비칩니다. 어쩌면 고갱은 그러한 이유로 실제 삶에서 유럽이라는 현실적 공간을 탈피하여 여행과 방랑을 반복하며 자신의 작품 세계를 구축한 지도 모릅니다. 불우했고, 삶의 마지막도 초라했지만, 방랑객의 삶을 통해 얻어진 화려하고 강렬한 열대 색감의 작품들은 오늘날 고갱의 명성을 존재케 합니다. 1848년 프랑스 파리 출신의 후기인상파 화가. 고집스러우면서도 개성 있는 예술세계를 구축하며 20세기 현대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작가 고갱의 라이프스토리를 작품 속에서 만나보실까요? 고갱, 그리고 고흐 미술사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더보기 [프랑스 스포츠/프랑스 오픈 테니스대회] 테니스의 그랜드슬램, 프랑스 오픈 테니스대회 1300년대부터 프랑스에서는 라뽐므(La Paum)라는 운동경기가 유행이었습니다. 귀족과 성직자를 중심으로 시작된 이 경기는, 하나의 손바닥으로 공을 치고 받던 게임형식을 취하고 있었는데요. 이것이 점차 발전되어 경기장 중앙에 경계벽을 세우고, 한번 바운드 된 공을 손바닥으로 다시 넘겨 치는 식의 규칙이 완성되었는데요. 이것이 바로 오늘날 인기 스포츠의 하나로 자리잡은 테니스의 첫 시작입니다. 프랑스 오픈 테니스대회의 역사 손바닥이 아파 라켓을 개발한 것을 계기로 폭발적으로 보급된 테니스는 1500년대 후반, 상류층 사이에서 프랑스 최고의 인기 스포츠로 군림합니다. 프랑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종목으로 자리잡은 스포츠인 테니스는 현재 매년 5월 말부터 6월 초 챔피언십 대회가 열리는데요. 프랑스 브로.. 더보기 [프랑스관광명소/프랑스 공원] 파리지앵의 휴식처, 작은 베르사유 - Chateaux de Sceaux 파리에서 약 10km 정도 근교에 있는 쏘(Sceaux)라는 곳은 지역공원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오래전부터 부촌이 형성되어 깨끗하고 조용한 분위기로 인해 파리지앵에게도 살고 싶은 지역으로 손꼽힙니다. 특히 주말에는 이 지역에 있는 쏘 공원, 일명 ‘작은 베르사유’라고 불리는 정원으로 나들이 온 파리지앵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80ha에 이르는 드넓은 정원을 갖추고 있는 쏘 공원은 풍경은 감상하는 이들로 하여금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을 떠올리기에 충분합니다. 그리고 이 공원에 ‘작은 베르사유’란 별명이 붙은 것은 그만한 이유가 숨겨져 있습니다. 욕망을 형상화한 아름다움의 극치 지금은 일드 프랑스, 즉 국가 소유로 지정된 이곳의 옛 주인은 17세기 루이 14세의 왕정 시절 재정 총감이자, 중상주의 정.. 더보기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