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교육제도/프랑스 학교/그랑제콜] 참된 미래를 바라보는 프랑스의 교육 제도 ‘교육은 모든 시민의 공통된 것이고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다.’1789년 프랑스 대혁명을 거치며 처음 만들어진 공교육 제도에 대한 헌법 조항입니다. 현 프랑스식 교육법의 근간이기도 한 위 내용은 끊임없이 일어나는 교육 개혁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요. 오늘날 이미 이상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프랑스지만, 올바른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노력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교육제도의 역사&특징초기 프랑스의 교육 시스템은 사회계급에 따라 차별되는 보수적인 형태를 띠고 있었습니다. 이후 1차,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수 많은 교육 개혁이 시도되고 점차 현재의 중앙집권적인 형태로 변화하게 되었는데요. 1808년 나폴레옹이 창설한 제국대학과 함께 국가가 주도하는 교육제도가 확립되고 사립학교가 등장하게 됩니.. 더보기 [파리 영화/헐리우드 영화/오드리햅번] Paris! made in Hollywood 우리가 알고 있는 파리는 어떤 모습일까요?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밤마다 빛나는 에펠탑, 걷는 것 만으로도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센 강변, 우연히 거리의 예술가와 마주칠 것 같은 몽마르뜨 언덕까지. 파리를 방문해 보았거나 또는 방문해 보지 못한 이들에게도 파리는 그 자체로 매우 익숙한 이미지를 전달해 줍니다. '파리'라는 커다란 오브제에 이끌려 많은 사람들이 과거, 현재, 미래에 이르기까지 이를 반영한 예술작품들 탄생시키고 있는데요, 이렇게 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우리는 다시한번 파리의 매력에 빠지곤 합니다. Paris vu par Hollywood지난 100여 년간 헐리우드에서 제작된 800여 편 이상의 영화의 배경이 파리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인들은 파리.. 더보기 [반고흐/반 고흐 in 파리/예술의전당]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지난 11월 8일, 특별한 만남의 자리가 열렸습니다. 바로 예술의 전당 디자인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전이 그 것 인데요. 네덜란드 출신의 화가였지만 프랑스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했던 그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고흐 개인전 가운데 가장 많은 자화상이 소개된다고 합니다.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젊은 시절 선교사 활동도 했지만 “La tristesse durera toujours(고통은 영원하다).” 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 채 자살로 짧은 생을 마감한 반 고흐.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그의 작품에서는 살아 숨쉬는듯한 터치감과 함께 어떤 화가보다 고뇌하는 삶을 보냈던 그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과 자신의 주변을 사랑했던 누구보다 소박하고 인간적인 사람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게 .. 더보기 [프랑스 박물관/파리 박물관/이색박물관] 프랑스의 이색 박물관 [사진 출처: http://parismuseumpass.co.kr/presentation/]프랑스에는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루브르를 비롯해 수 많은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투어’나 ‘파리 뮤지엄 패스’와 같은 관광상품들은 매해 꾸준한 인기를 끌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색다른 주제와 시설로 이목을 끄는 프랑스의 이색 박물관들 또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독특한 주제를 담은 박물관- 변호사 박물관(Lawyer Museum) 대형 박물관들이 폭넓은 주제로 갖가지 전시품들을 갖추고 있다면, 소규모의 박물관들은 보다 특색 있고 세부적인 주제로 대중들을 맞이합니다. 프랑스 파리 1구에 위치하고 있는 변호사 박물관 역시 이러한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요. .. 더보기 [현대미술/아트페어/fiac] 소비하는 미술 - 파리아트페어 당신이 현대미술에 관심이 있고 또한 파리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10월, 파리의 가을에 주목해야 할 것 입니다. 물론 파리는 예술, 문화의 중심지로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도시이기 때문에 수 많은 행사와 전시가 일 년 내내 눈과 마음을 풍요롭게 하지만, 현재 추세의 예술 작품을 생생하게 만나보고 싶다면 지금이 가장 적합한 시기인데요. 그 중심에 바로 파리 아트페어 ‘피악(fiac)’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세계 3대 아트페어, 피악(fiac) 피악은 ‘Foire Internationale d’Art Contemporain(세계 현대미술 박람회)’의 약자로서 1974년 바스티유 구 역전에서 현대 미술 활성화를 위해 프랑스 내 80개의 갤러리들의 참가로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후 세계 각국의 참가와 미술 시장의.. 더보기 [프랑스 루아르/르와르/프랑스 고성/프랑스 여행] 루이까또즈와 떠나는 여섯 번째 프랑스 여행 ‘Loire’ ‘프랑스의 정원’이라 일컬어지며, 프랑스 심장을 관통하는 가장 긴 강을 따라 이루어진 도시 루아르. 전원적인 풍경과 그 아름다움에 빠진 귀족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아름다운 성을 짓고, 그로 인해 최고의 음식과 와인이 발달한 향락의 도시이기도 한데요. 때론 사랑으로 인한 전쟁터가 되었던 도시, 루아르는 권력과 돈, 그리고 아름다운 여인이 있었던 도시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와인, 음식, 자연 이 모든게 최고이지만 사람들이 루아르를 찾는 진짜 이유는 바로 꿈 같은 현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동화 속 공주가 나타날 것 같은 아름다운 성이 무려 100여 개 자리잡고 있습니다. 루이까또즈와 함께하는 여섯 번째 여행지 루아르, 그 환상 속의 성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6명의 여성주의 성, 슈농소성 (Ch.. 더보기 [프랑스신문/르몽드/Le Monde] 진실의 힘을 전하는 프랑스 신문 ‘Le Monde’ [사진 출처: http://bit.ly/YpLboF]각 나라에는 그 나라를 대표하는 신문사가 있습니다. 미국의 워싱턴포스트, 영국의 더 타임즈, 일본의 요미우리와 아사이가 그 대표적인 예인데요. 세계 10대 신문사 중 유일하게 불어로 발행되며 전세계 120개 국가에서 읽히는 프랑스의 르몽드지 역시 빠질 수 없습니다. 르몽드가 탄생하기 까지1944년 8월 파리가 독일 나치로부터 해방되면서, 많은 신문들이 우후죽순처럼 창간되었는데요. 그 해 겨울 마지막으로 탄생한 신문이 르몽드입니다. 당시 드골 정부는 외국인에게도 신뢰받는, 프랑스의 대표 정론지가 탄생하기를 희망했습니다. 이후 법학자 뵈브-메리(좌)를 중심으로 하는 레지스탕스 출신들이 대거 참여하며 신문창간을 준비했는데요. 하지만 종이도 귀하고, 자금도 부.. 더보기 [바로크양식/베르사유궁전/쇤부른 궁전] 궁정문화의 중심지, 베르사유 궁전vs쇤부른 궁전 17~18세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각국에서 꽃피었던 궁정문화는 현재까지도 녹슬지 않은 화려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당시 왕가의 인물들은 식기도구부터 패션까지 사치스럽고 호화스러운 생활을 영위했는데요. 그 중 으뜸이라 할 수 있는 것은 궁정문화의 중심이 되었던 궁전입니다.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 루이 14세의 궁전으로도 불리는 ‘베르사유 궁전’은 익히 알려진 대로 놀라운 규모와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파리 주변의 작은 시골마을에 불과 했던 베르사유는 이 궁전으로 인해 자치권을 지닌 하나의 도시로 성장하게 되는데요. 루이 14세의 명령아래 1661년부터 무려 30년의 건축기간을 거치며, 사냥용 별장에서 바로크 양식의 웅장한 건축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베르사유 궁전이 탄생하게 된 일화 역시 .. 더보기 [르네 마그리트/초현실주의/김중만 사진전] 생각의 자유를 그리는 화가, 르네 마그리트 [통찰 1936]단순히 화가라는 명칭보다 좀 더 생각하는 지성인으로 불리길 원했던 이가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르네 마그리트, 바로 초현실주의를 대표하는 벨기에 화가인데요. 마그리트의 그림은 고정관념을 벗고 자유로운 생각의 반전을 통해 대중들에게 다가갔습니다. 중절모를 쓴 신사 [조르조 데 키리코와 그의 작품 ‘사랑의 노래(1914)’]벨기에의 한 미술아카데미에 입학 후 본격적으로 그림을 배우기 시작한 르네 마그리트는 포스터나 광고를 디자인하던 이름없는 화가였습니다. 여러 직업을 전전하던 그에게 처음 초현실주의 세계를 열어준 것은 이태리의 형이상학적 화가 조르조 데 키리코의 ‘사랑의 노래’라는 작품이었는데요. 그의 작품에 강하게 이끌린 마그리트는 이 후 자신만의 초현실주의를 담은 이미지를 창조해나가게 됩.. 더보기 [파리모터쇼/전기자동차] ‘지금이 미래다(le futur, maintenant)’–파리 모터쇼 인간이 동물의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달리는 이동 수단에 대한 꿈을 꾸기 시작한 것은 언제일까요. 그 꿈이 자동차라는 현실로 나타나게 된 것은 100여년 정도 되었지만, 그 꿈에 대한 갈망은 훨씬 오래 전 역사에서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한 예로15세기를 대표하는 천재적 예술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비행기와 자동차 도면을 생전에 완성하였는데요. 아쉽게도 그 당시의 기술로서는 실현되지 못했지만, 이렇듯 자동차에 대한 인간의 꿈은 오랜 시간 발전을 거듭하며 현실이 되었습니다. 자동차에 대한 꿈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그 꿈의 현재진행형을 가장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곳, 바로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모터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리 모터쇼의 역사10월, 새학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다양하고 흥미로운 전시와 행사.. 더보기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