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frenchinfrance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아티스트/프랑스 사진/프랑스 포토그래퍼] 유니크한 개념 미술가 소피 칼 VS ‘그가 사랑한 순간들’의 로베르 두아노 책과 잡지, TV와 영화, 그리고 인터넷과 스마트폰까지. 우리는 매일 매체의 홍수 속에서 범람하는 이미지들과 마주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눈을 번쩍 뜨이게 할만한, 가슴을 쿵 하고 울릴만한 결정적인 풍경과 마주하는 일은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익숙한 세상의 모습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프랑스의 개념 미술가 소피 칼, 그리고 파리의 가장 아름답고 즐거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긴 프랑스 사진계의 거장 로베르 두아노 작품의 공통점은, 평범해 보이는 일상 속에 특별한 순간을 포착해 기록했다는 점인데요. 단순한 삶의 풍경 속 아름다운 필름을 한 겹 겹쳐 씌운 그들의 특별한 작품세계를 만나보겠습니다. 낯설게 그려낸 세상을 기록하다, 소피 칼 소피 칼을 소개하는 수식어는 다양합니다. 사진작가, 설치 미술가, 그리고 개념.. 더보기 [프랑스 음식문화/프랑스 요리/파리 맛집 추천] 프랑스 가정식과 홈메이드 식당 이야기 산업혁명에 의한 프랑스의 호경기 시대를 대표하는 미식가 큐르논스키의 책 에서는 프랑스 요리를 4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수 백년 동안 귀족들의 보호를 받으며 발달한 고전 고급요리와 가정주부가 만드는 가정요리, 그리고 지역색을 살린 지방요리와 즉석에서 조리해 먹는 즉흥요리가 그것인데요. 그 중에서도 건강한 음식을 먹으며 활기차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자는 움직임에 발맞춰,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로 만든 가정식 식생활 문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도 격식 차린 화려한 음식만이 아닌, 정겹고 소박한 식탁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미식의 나라 프랑스의 가정식과 변화하는 레스토랑 문화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천혜의 자연이 선사한 선물, 프랑스 요리 바쁜 일상 생활 속에 잦은 외식과 인스턴트 음식으로 .. 더보기 [프랑스 영화 추천/로렌스 애니웨이 감독/칸 영화제 수상작] 세계가 반한 천재 청년 감독, 자비에 돌란 19살. 누군가에게는 꿈을 이루는 것이 아닌 꿈에 대해 생각하는 것조차 버겁게 느껴질 지도 모르는 어린 나이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꿈을 이루고 세상의 찬사를 받기에 충분한 나이이기도 합니다. 만 19세의 나이로 데뷔작 를 연출하고, 칸 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된 천재 청년 감독 자비에 돌란. 단지 젊은 한 시절의 반짝 하고 마는 재능이 아님을 증명하듯, 그의 다음작품들 역시 연이어 칸에 초청되면서 자비에 돌란은 자신의 오랜 꿈들을 하나씩 이루어 나가는 중인데요. 그의 나이 이제 25살. ‘칸의 총아’라고도 불리우는 천부적인 재능과 작품을 대하는 근성, 그리고 배우로서의 근사한 모습까지. 누군가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한 다재 다능한 감독, 자비에 돌란의 영화 세계로 초대합니다. 프랑스어로 읊조리는 불.. 더보기 [뚜르 드 프랑스/프랑스 사이클 대회/자전거 대회] 30년 만에 울려 퍼진 노란색 환호성 - Tour de France 지난 6월, 세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월드컵의 열기가 지나간 자리에는 기쁨과 아쉬움이 남아있었습니다. 그 월드컵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프랑스에서는 다시 새로운 환호성이 울려 퍼지기 시작했는데요. 바로 7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세계적인 사이클 대회, ‘Tour de France(뚜르 드 프랑스)’가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1903년부터, 제2차 세계대전 당시만 제외하고는 단 한번도 거르지 않고 쉴새없이 달려온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사이클 대회, Tour de France. 약 한 달간의 여정을 마친 자리엔 기쁨의 여운이 여전히 감돌고 있었습니다. 30년 만에 되찾은 프랑스의 영광 총 23일간의 여정. 영국에서 출발하여 프랑스, 벨기에 그리고 스페인을 거치는 3.664km 거리의 엄청난 구간의 .. 더보기 [쁘띠 프랑스/캐나다 퀘백/말레이시아 여행] 세계 속에서 만나는 작은 프랑스 세계 지도를 펼치고, 어딘가를 향할 여객기를 예약하고, 꼼꼼히 계획을 짠 뒤 짐을 꾸려서 떠나는 여행. 언제나 생각만으로 가슴 설레는 과정입니다. 특히 해외 여행 중에는 뜻밖에도 가까운 곳에서, 혹은 예기치 않았던 곳에서 색다른 풍경들을 마주하기도 하는데요. 1985년 프랑스 인들이 정착해 살기 시작한 서울 속 프랑스, 서래 마을처럼 한 나라 안에서도 프랑스의 이국적인 향취를 느껴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길을 걷다 문득 마주친 세계 속의 프랑스, 어디에 숨어있을까요? 말레이시아에 옮겨놓은 프랑스 콜마 마을 습한 날씨와 열대 우림의 풍경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레이시아에서도 프랑스를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높은 언덕’이라는 뜻을 지닌 말레이시아의 ‘부킷 팅기(Bukit Tinggi).. 더보기 [프랑스 주말농장/텃밭 가꾸기/정원꾸미기] 바람직한 녹색 습관, 프랑스 인들의 친환경 라이프 바로 어제까지만 해도 자리를 지키던 익숙한 카페가 사라지고,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세상입니다. 이렇듯 정신 없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세계 속에서, 지구 반대편에서는 여전히 조금 더 느린 속도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바로 주말이면 농장을 찾고, 시시때때로 텃밭과 화원을 가꾸는 친환경적인 생활습관을 가진 프랑스인들 입니다. 바쁜 세상 속 느리게 살기를 실천하는 프랑스인들의 모습, 조금 더 가까이 만나볼까요? 모두에게 열려 있는 모두의 주말 농장 건강한 재료로 만든 건강한 음식과, 그와 더불어 이루어지는 건강한 생활. 이른바 ‘웰빙’ 문화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국내에서도 무농약으로 재배하고, 유기농으로 기른 과일과 채소 등의 친환경 .. 더보기 [프랑스 축제/파리 여행 추천/에펠탑 주변 명소] 거대하지만 가장 은밀한 플래쉬 몹 – Diner en Blanc(디네 앙 블랑)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두 하얀 색 옷을 갖춰 입고 한 장소에 모이는 모습, 상상해보셨나요? 1년에 딱 한번, 파리는 이렇게 거대한 하얀 물결에 휩싸입니다. 예고 없이 모여 머리에서 발끝까지 흰 색 옷을 갖추어 입고, 흰 색 테이블 위에서 흰 색 식기에 담긴 저녁식사를 마친 뒤, 자정을 넘기면 흔적 없이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 바로 26년째 파리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장 오래된 플래쉬 몹 ‘Diner en Blanc(디네 앙 블랑)’의 모습입니다. 파리와 세계를 물들인 ‘하얀 저녁식사’ 올해 플래쉬 몹 축제 ‘디네 앙 블랑’에는 약 1만 3천여 명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하얀 저녁식사’라고도 불리는 이 특별한 행사는 1988년 파리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친구들과의 특별한 저녁식사를 위해 다른 .. 더보기 [금연구역/커피와 담배/카페 테라스] 연기 걷힌 낭만의 도시, 프랑스는 금연 중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는 인류에게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터전 뿐만 아니라 달콤하지만 위험한, 또 하나의 끊을 수 없는 오락 거리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바로 지금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기호식품, ‘담배’인데요. 하지만 최근 국내를 포함한 세계에서 불고 있는 담뱃값 인상과 금연 열풍은 프랑스도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뽀얀 담배 연기로 둘러싸인 카페테리아에서 즐기는 거품 가득한 카푸치노를 또 하나의 낭만적인 풍경이라 여겼던 프랑스 사람들. 어떻게 금연 열풍에 동참하게 되었는지, 들여다 볼까요? 낭만적 풍경에 가려진 담배의 뒷면 유럽, 그리고 특히 프랑스는 ‘흡연자들의 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수 세기 동안 담배를 사랑하는 흡연자들이 자유롭게 흡연을 즐기기에 최상의 낙원이었습니다. 카페나 레스토랑,.. 더보기 [파리 쇼핑/프랑스 브랜드/파리 메르시] 주목, 파리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핫 쇼핑 플레이스! 에펠탑부터 루브르, 샹젤리제부터 몽마르뜨까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파리 여행의 필수 코스는 아마 파리여행에 있어 그저 빙산의 일각일 뿐일 것입니다. 보고, 듣고, 느껴야 할 것들로 가득한 보물창고 같은 이 도시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놓치지 않고 프렌치 스타일의 모든 것을 천천히 음미하고만 싶은데요. 패션의 고장인 만큼 쇼핑도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프랑스 전통 의류 브랜드부터 코스메틱 제품,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부터 주방용품까지. 파리에 간다면 잊지 말고 꼭 들러야 할 파리쇼핑의 핫 스팟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프랑스 코스메틱 제품은? 약국으로 가세요 파리에서는 국내의 헬스&뷰티 멀티샵처럼 다양한 브랜드의 코스메틱 제품들을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이 특이합니다. 프랑스 여행을 가는 국내 .. 더보기 [여름 휴양지/제주도 여행/프랑스 여행/지중해 휴양지] 파랗게 마음을 물들일 낙원, 제주도vs코르시카 섬 눈부신 햇살, 시리도록 푸른 하늘, 기분 좋게 불어오는 부드러운 바람까지.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일상 속 한번쯤 익숙한 궤도를 일탈해보고 싶은 바캉스의 계절이 돌아 왔습니다. 조금 더 푸른 바다와 가까이 맞닿아 있는 곳. 육지가 아닌 섬으로 떠나는 조금 특별한 여행. 닮은 듯 다른 두 휴양지 제주도와 코르시카 섬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자연이 빚어낸 신비의 섬, 제주도 우리나라의 가장 큰 섬, 제주도는 대표적인 국내 휴양지로 오래 전부터 유명한 곳입니다. 최근에는 부쩍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그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복잡한 도시를 떠나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로 이주하기 시작하면서, 전과 또 다른 볼 거리와 즐길 거리들이 가득한 곳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신비로움과.. 더보기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