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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전시회 추천/볼만한 가을 전시회/디자인 페어 추천] 걸으며 즐기는 디자인 전시, ‘파리 디자인 위크(Paris Design Week)’ 전 세계의 인테리어 용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메종 에 오브제(Maison et Objet)’, 일 년에 두 번, 파리지엔들의 패션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는 기회인 ‘파리 패션 위크(Fashion Weeks in Paris)’, 그리고 세계 3대 아트 페어 중 하나인 ‘피악 아트 페어(Foire Internationale d’Art Contemporain)’ 등 파리에서는 일 년 내내 내로라하는 다양한 예술분야의 세계적인 행사가 사람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4년 가을, ‘파리 디자인 위크(Paris Design Week)’라는 또 다른 매력적인 아트 페어가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경계를 넘나드는 유니크한 디자인 페어 인테리어, 패션, 디자인을 넘나드.. 더보기
[영화 이브 생 로랑 배우/피에르 니네이/님포매니악 스테이시 마틴] 떠오르는 프랑스의 청춘 스타 배우들 아름다운 외모와, 특별한 매력으로 스크린을 장식해온 많은 프랑스 배우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유니크한 스타일과 문화, 생활 방식은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며 오늘날까지도 스타일의 아이콘으로, 또 예술적 영감의 원천으로 주목 받고 있는데요. 프랑스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한껏 품은 프랑스 영화를 보며, 로맨틱한 사랑과 자유로운 청춘을 꿈꿔보기도 합니다. 이런 프랑스 배우들의 뒤를 이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프랑스의 젊은 2명의 남녀 배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얼굴을 보면 아, 하고 금새 알아차리게 될 뉴 페이스의 프랑스 청춘 스타 배우, 피에르 니네이와 스테이시 마틴입니다. 순수한 얼굴 속에 천진한 자신감을 품은 배우 영화 으로 스타덤에 오르며, 전작인 의 남자주인공 역할로 다시금 한국개봉을 앞두고 있.. 더보기
[프랑스 고전 문학/가을에 관한 시 추천/가을 문학작품 추천] 낭만적인 프랑스의 고전 가을 시 옷깃을 힘주어 여미고 어깨를 움츠리게 하는 스산한 바람, 한껏 푸르고 높아진 하늘, 그리고 고개를 돌려보니 문득 달라진 색채로 물들여져 있던 영화 같은 풍경. 계절이 바뀌고 있음을 알리는 징후들이 하나, 둘 눈에 띄며 마음도 함께 설레어 오는 계절,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과 어울리는 풍경이 녹아든 문학작품을 읽는 것도 이 낭만적인 계절에 푹 빠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일 것 같은데요. 그 중에서도 우수와 낭만으로 가득찬 가을 문학의 정수, 프랑스의 고전 가을 시 3편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폴 베를렌의 더보기
[프랑스 항공기/에어 프랑스/프랑스 다쏘 그룹] 프랑스 항공계의 마이더스 손, 마르셀 다쏘 익숙한 땅을 떠나 낯선 곳에서 맞이하는 여행은, 언제나 상상만으로도 마음을 한껏 부풀게 하는 풍경입니다. 그만큼 ‘공항’이라는 장소와 수많은 사람을 싣고 이국의 땅으로 비상하는 ‘비행기’는, ‘여행’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이콘이 되기도 했는데요. 인류에게 불가능한 꿈처럼 여겨지던 ‘하늘을 나는 일’은 항공기의 발명, 그리고 여객기의 발명으로 기적처럼 이루어지게 되었고, 이제는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일들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에어 프랑스로 유명한 프랑스의 항공기 역사 속에도 그 위대한 발명의 주인공이자 프랑스 항공계의 거장인 마르셀 다쏘가 있습니다. 창의적인 엔지니어의 ‘항공기’라는 작품 마르셀 다쏘(Marcel Dassault)는 1892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프랑스 최고의 항공기 엔지니어입니다.. 더보기
[프랑스 라뒤레 마카롱/피에르 에르메 마카롱/프랑스 디저트 추천] 파리에 새롭게 불어오는 달콤한 향기 ‘프랑스 요리’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달팽이 요리(Escargot), 푸아그라(Foie Gras), 라타뚜이(Ratatouille) 등 여러 가지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을 뜻하는 식도락 즉, 먹는 것에 대한 미적 가치를 중시하는 프랑스 단어 ‘가스트로노미(Gastronomie)’가 연상되는 수많은 프랑스 요리들이 떠오르실 텐데요. 하지만 프랑스 요리 중 결코 빼 먹을수 없는 것이 바로 식후에 먹는 ‘디저트’ 입니다. 프랑스인들에게 커다란 의미를 지니는 디저트 이야기, 함께 만나보실까요? 날 때부터 함께하는 디저트 문화 이유식을 시작하는 유아기 때부터 프랑스인들은 아기에게 식사와 디저트를 구분해서 먹인다고 합니다. 그런 프랑스인들에게 디저트는 또 하나의 요리일 뿐만 아니라 음식 문화이자 습관이.. 더보기
[프랑스 캠핑/프랑스 여행지 추천/남부 프랑스 여행] 가장 낭만적인 여행, 캠핑 인 프랑스 국내에서도 ‘캠핑’은 최고의 여가 생활을 위한 가장 뜨거운 주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여행지에서 머물 공간을 스스로 마련하고, 직접 메뉴를 정해 특별한 음식을 요리하고, 워킹데이 내내 억눌려있던 몸과 마음을 자유롭게 풀어놓을 수 있는 최고의 여가이자 취미생활, 캠핑. 하나부터 열까지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 만큼 번거롭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점차 캠핑이 대중화 되면서 오토캠핑과 글램핑 등 다양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들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저 존재하는 풍경만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나라, 프랑스에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아마 가장 낭만적인 경험이 될 프랑스의 캠핑지들,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캠핑장 옆 동화 속 마을, 콜마르 출처: en.wikipedia.org ‘콜마르(Colmar).. 더보기
[영화 몽상가들/영화 아멜리에/프랑스 가을 영화 추천] 낭만적인 프랑스 영화 속 빼놓아서는 안될 명장면 BEST 차가워진 밤공기가 어딘지 모를 곳으로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돌리게 하고, 서늘한 아침공기가 밤새 덮고 있던 이불의 감촉을 더욱 포근하게 만드는 것. 바로 가을이 가까워 오는 것을 느끼게 하는 징후들입니다. 낮아진 기온만큼 따뜻한 온기를 필요로 하는 마음은, 가슴 설레게 하는 낭만적인 것들을 찾게 만드는데요. 빛깔을 달리하며 점점 바뀌어가는 가을의 풍경 속을 거니는 것도 좋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었던 낭만적인 영화를 다시 한번 꺼내 감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빛나는 청춘이거나 혹은 세기의 로맨스이거나. 다시 가슴 뛰고 싶은 계절, 낭만적이 프랑스 영화 속 장면들을 리플레이 해보려고 합니다. 내일이 두렵지 않은 청춘들의 풍경 최근 10년만에 다시 국내에서 개봉해 재관람 열풍이 일으켰을 정도로.. 더보기
[영화 테레즈 라캥/박찬욱 영화 박쥐/엘리자베스 올슨 영화] 욕망의 소용돌이에 갇힌 원초적 인간 2009년, 영화계를 놀래킨 박찬욱 감독의 또 하나의 파격적인 작품, 영화 를 기억하시나요? ’뱀파이어가 된 신부’라는 설정으로 관심과 논란의 중심에 선 이 화제작은 바로 프랑스의 대문호 에밀 졸라의 작품 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습니다. 영화 에서 신부 역으로 분한 배우 송강호가, 뱀파이어가 되어 생존을 위해 살인을 저질러야만 했던 처연한 광경들이 사실은 인간의 본연의 모습과 본능을 기저에 두었던 것처럼, 역시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기질을 그대로 작품 속에 드러낸 에밀 졸라의 첫 자연주의 작품이었습니다. 내면에 꿈틀거리는 자연성을 끄집어 낸 작가 에밀 졸라는 1840년, 이탈리아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 외아들로 태어나 남프랑스의 엑상 프로방스에서 자랐습니다. 극심한 가난과 곤궁 속에서 살아가.. 더보기
[파리 노트르담 성당/노트르담 드 파리/중세 고딕 건축물] 괴수들이 지키는 신의 정당, 가고일(Gargoyle) 이야기 한 해에도 약 978만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세계 1위의 관광 도시, 파리. 에펠탑, 개선문, 샹젤리제 거리, 몽마르뜨 언덕 등 파리 여행의 필수 코스인 곳들도 있지만, 도시 전체가 하나의 유산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시내 곳곳에 자리해있는 정교하고 웅장한 건축물들 또한 여행 코스에 빼놓을 수 없는 곳들입니다. 오랜 역사를 지나 현재까지 지켜온 건축물들인 만큼, 각각의 건축물이 가지고 있는 사연들도 흥미로운데요, 노트르담 대성당 역시 그 중 하나입니다. 건축가와 소설가의 위대한 합작, 노트르담 대성당 출처: Wikipedia 프랑스 파리의 중심은 과연 어디일까요? 바로 프랑스의 다른 도시와의 거리를 나타내는 지표인 ‘포앵제로(Point Zero)’가 새겨져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입니다. 중세 고딕건축의 정.. 더보기
[아가사 크리스티/프랑스 전시회/아랍문화원] 서양과 동양을 싣고 달리는 기차 - 전시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파리 시내 한복판에 기차가 놓여져 있습니다. 마치 영화 속에서 막 튀어 나온 듯, 오래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고풍스럽고 멋진 자태에, 길을 가던 사람들도 가던 멈추고 기웃거려 봅니다. 금방이라도 경적소리를 내며 곧 출발을 할 것 같은 이 기차는, 사람들로 하여금 언젠가 상상과 꿈 속에서 보았던 것만 같은 기억을 자극하는데요. 실제로 1922년부터 1970년까지 운행되었던 이 기차의 이름은 바로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입니다.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본 듯한 이 익숙한 기차에 관한 전시가 바로 파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추억을 싣고 달리는 기차,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파리에서 이스탄불까지, 넓게는 런던에서 카이로까지. 무려 13개국을 거쳐 동서양을 오가는 국제적인 기차. 이 기차의 호화로움과 명성은 20세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