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요리/미국 유명 셰프/자크 페팽] 사랑을 녹이고 소통을 불어넣은 요리사, 자크 페팽 ‘소울 푸드’라는 단어가 생겨날 만큼, 우리의 허기진 몸과 마음을 하루 세 번 채워주는 ‘음식’은 커다란 의미를 지닙니다. 특히 세계 최고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미식가들의 성지, 프랑스에서의 식사는 상상만으로 황홀한 풍경인데요. 낭만의 도시 프랑스에서 요리를 시작해, 미국에서까지 사랑 받고 있는 세계적인 셰프. 자크 페팽의 사랑이 담긴 요리 철학을 만나보려고 합니다. ‘요리 기술자’의 손 끝에서 피어난 음식 프랑스 태생의 셰프 자크 페팽은, 궁전처럼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간직한 외관과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황홀한 파리의 풍경으로 유명한 ‘플라자 아테네 호텔’에서 요리 실력을 갈고 닦으며 최고의 셰프가 되기 위한 수련을 했습니다. 미국 드라마 에서 주인공 캐리가 머물었던 곳이자, 수많은 유명인사가 머물렀.. 더보기 [프랑스 소설/미녀와 야수/레아 세이두] 세기를 뛰어넘는 마법처럼 황홀한 러브 스토리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고 노래하는 주제,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언제나 이슬처럼 맺혀있는 이야기. 바로 ‘사랑’이야기 입니다. 1991년, 미녀와 야수의 사랑이라는 깜짝 놀랄만한 이야기로 많은 이들을 황홀한 판타지 로맨스 속으로 빠뜨렸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의 고향이 할리우드가 아닌 프랑스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긴 시간을 함께하며 사람들을 매료시켜온 프랑스 소설 가 뮤지컬, 영화 등 마치 마법에 걸린 야수처럼 어떤 모습으로 우리 앞에 변신해왔는지, 그 매혹적인 이야기 속으로 떠나보려고 합니다. 활자를 뛰어넘어 예술로 탄생한 세기의 고전 아름답고 마음씨 고운 소녀 벨이 야수의 성에서 장미를 꺾은 아버지를 대신해 야수의 성으로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이야기 . 이 동화 같은 이야기의 뿌리는 .. 더보기 [프랑스 전시회/루이까또즈/파리 그랑팔레] 당신의 삶을 이야기하는 영상예술가 –빌 비올라 (Bill Viola) 회고전 삶에는 여러 모습들이 있으며 어느 누구도 똑같은 삶을 살아가진 않습니다. 하지만 삶 안에는 ‘탄생’을 거쳐 시간을 지나 ‘죽음’으로 간다는 피할 수 없는 전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두가 다 알고 있고 겪고 있지만 항상 그 영역은 삶이라는 신비로움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 까닭에 ‘탄생’과 ‘죽음’은 많은 예술가들이 시대를 거쳐 끊임없이 다루고 있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지금 파리에서는 삶에 관한 가장 아름다운 영상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습니다. 바로 영상시인이라 불리며 ‘탄생’과 ‘죽음’을 가장 아름답게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비디오 아티스트 빌 비올라 ‘Bill Viola’의 전시가 그랑팔레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삶을 조명하는 공간으로의 전환 1970년대 처음으로 영상작업을 시작.. 더보기 [프랑스 출신 배우/재즈가수/나윤선] 프랑스와 한국, 양국에서 활약하는 프랑스인과 한국인 한국에서 활약하는 프랑스인 배우. 그리고 프랑스에서 활약하는 우리나라 가수. 이토록 문화적 교류가 활발한 우리나라와 프랑스는 그 어느 때보다 가깝고 친밀해졌습니다.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우리의 재즈가수 나윤선씨와 프랑스에서 우리나라로 건너와 인기몰이 중인 배우 파비앙, 두 사람의 매력을 알아볼까요? 볼수록 매력, 파비앙 최근 진한 이목구비에 한국남자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녀 여심을 자극하는 외국인이 예능에 등장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파비앙인데요. 한국인 보다 더 한국을 사랑하며 한국적인 일상을 살아가는 그의 삶이 예능을 통해 비춰지면서 그 호감도는 증폭됐습니다. [사진 출처: 파비앙 페이스북] 2007년에 처음 한국으로 여행을 온 파비앙은 프랑스에 있을 때부터 한국에 오는 .. 더보기 [프랑스드라마/더 리턴드] 해외 드라마 인기 열풍, 이제는 프랑스 드라마 차례! 우리나라 드라마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독특한 소재, 그리고 구성. 게다가 고퀄리티의 작품성까지 갖춘 해외 드라마가 인기를 몰고 있습니다. 영국 드라마, 미국 드라마는 많이 보셨겠지만 프랑스 드라마는 조금 생소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해외 드라마 인기 여세를 몰아, 프랑스 드라마에도 접근해 보는 건 어떨까요? 감성 좀비, The Returnded 프랑스 드라마 의 장르는 좀비입니다. 하지만 더 리턴드의 좀비 장르라는 말 앞에는 바로 ‘감성’이라는 단어가 붙곤 합니다. 감성적인 좀비물이라, 조금 생소하게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이 드라마를 접하는 사람들은 혐오스러운 좀비에 대한 연출과 표현력에 대한 평가보다 인간의 기본적인 본성과 성향이라는 고차원적인 고민과 생각을 동반합니다. 실제로 영화감독 스.. 더보기 [축구선수/프랑스 선수] 80년대 그라운드 에이스 미셸 플라티니 vs 디에고 마라도나 축구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나 모르는 사람이나, 월드컵과 같은 국가 대항의 축구 경기는 세계적인 관심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특히 축구에 대한 열기는 최근에만 뜨거운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꾸준한 관심과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오랜 축구 역사 속, 80년대를 풍미했던 그라운드 에이스. 지단과 앙리가 등장하기 전까지, 프랑스 축구의 에이스였단 미셸 플라티니와 카리스마 감독 디에고 마라도나의 라이벌전을 소개합니다. 아트사커의 원조, 미셸 플라티니 이탈리아계의 프랑스인 미셸 플라티니. 프랑스 대표 선수이자 에이스인 지단이 등장하기 전까지, 그는 프랑스 축구의 대명사이자 대표적인 스포츠 스타였습니다. 기록은 물론, 팀워크, 이 모든 것들이 그의 축구를 예술적이라고 표현하기에 손색이 없음을 .. 더보기 [샹송가수/프랑스 가수] 제2의 에디트 피아프, 파트리샤 카스 관능미가 느껴지는 허스키한 보이스의 디바. 샹송이라는 독특한 음악 영역에서 그녀는 누구에게나 샹송에 대한 매력을 전달합니다. 제2의 에디트 피아프라 불리는 그녀는 바로 파트리샤 카스. 세계 투어 당시, 에디트 피아프의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도장을 찍었지만, 이젠 프랑스를 대표하는 샹송 가수로 자리매김한 파트리샤 카스의 이야기를 소개해드립니다. 샹송의 맥을 이어오는 가수 한때 팝보다 훨씬 강력한 힘과 영향력을 지녔던 음악인 샹송. 어느 순간부터 그 명맥이 희미해지더니 팝 시장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하게 됐지만, 그 명맥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요. 바로 그 중심에 파트리샤 카스가 있습니다. 강력한 카리스마와 파괴력 있는 가창력은 그녀를 “샹송의 새 여왕”으로 불리게 하는데요. 그런 그녀의 노력 때문인.. 더보기 [프랑스 여성레이싱대회/자동차 경주] 여성들의 특별한 경주, Rallye des Princesses 2014 매년 6월, 너무 더워지기 전 선선한 기운의 바람이 불어오는 이때, 프랑스에서는 여성들을 위한 독특한 레이싱대회가 펼쳐집니다. 바로 Rallye des Princesses 인데요.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한 그 생생한 레이싱 현장과 그 속에서 발견한 루이까또즈를 블로그 구독자분들께 소개해드립니다. 스릴과 경쟁 대신 품격과 여유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레이싱 대회는 굉음과 함께 아슬아슬한 속도전이 떠오르겠지만, Rallye des Princesses는 조금 다릅니다. 굉음보다는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웃음소리가 들려오고 아찔한 속도전 대신 전원의 경치를 여유롭게 즐기는 우아한 레이싱이 존재할 뿐입니다. 15회라는 긴 시간 동안 이렇게 지속할 수 있었던 건 전원에서 클래식카를 타고 산뜻한 바람과 여유를 즐.. 더보기 [현대철학/프랑스 베스트셀러] 피에르 쌍소, 느리게 사는 것의 의미 출간 즉시 프랑스를 넘어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현대철학서. 베스트셀러로 자리잡게 된다는 것은 재미있거나 혹은 가려운 곳을 정확하게 긁어주거나, 아니면 누군가의 마음을 꿰뚫는다는 것 때문 아닐까요? 오늘 소개해드릴 피에르 쌍소, 는 바로 이러한 베스트셀러의 조건을 완벽하게 부합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가치를 환기시키다 가 발간된 것은 2000년도. 디지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밀레니엄의 설렘으로 들떠있던 시기였습니다. 정보와 통신 산업의 발달과 도약이 야기되고, 모두가 경쟁적으로 빠르고 편리한 IT기기 개발에 혈안이 되어 있으며, 새천년과 꿈꿔왔던 미래로 개발의 바람이 불었던 시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모두가 빠른 변화를 시도하던 이때, 프랑스의 한 철학자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소신 있게 발.. 더보기 [뮤직페스티벌/파리 축제] 여름을 알리는 프랑스 속 뮤직페스티벌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화창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는 6월, 조금 일찍 시작되는 여름 덕분에 바깥으로의 외출이 잦은 만큼, 음악을 즐기기 위해 거리 위로 많은 인파가 쏟아지곤 하는데요. 프랑스 역시 음악을 즐기기 가장 좋은 6월을 만끽하기 위한 뮤직페스티벌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Fete de la Musique 파리를 대표하는 파리뮤직페스티벌 Fete de la Musique. 매년 6월마다 열리는 이 뮤직 페스티벌은 1982년부터 지금까지 도시 전체가 하나의 무대가 되어 파리지엔들의 일상을 음악으로 가득 메우는 대표적인 축제인데요. 다양한 연령층과 스타일이 존재하는 도시적 차원의 축제이니만큼 음악 장르에서도 다양성을 지향합니다. 클래식부터 팝, 락까지. 다양한 이들이 음악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 더보기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