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 있는 가죽으로 거듭나다
소가죽의 변신은 무죄
- 쉬링크 레더(Shrink leather)
[품번: HG1LO01LK/가격: 638,000원]
‘오그라들다’라는 쉬링크의 뜻처럼 가죽에 약품을 처리해 수축시켜 주름을 지게 만드는 가공법입니다. 이에 가죽의 표면이 일정한 패턴으로 유지되기는 힘드나 자연스러우면서 쉽게 주름이 늘어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베이지 컬러의 루이까또즈 토트백은 쉬링크 가죽 특유의 부드러움 촉감과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엠보싱 레더(Embossing leather)
[품번: HG1BX01NA/가격: 938,000원]
[품번: SG2AL01BL/가격: 253,000원]
악어가죽이나 타조가죽 등 소가죽보다 고가에 거래되는 가죽들을 대신해 생겨난 것이 바로 엠보싱 레더입니다. 말 그대로 다른 동물들의 가죽이 갖는 특유의 무늬를 소가죽 위에 고온에서 프레스로 찍어내는 기법인데요. 가죽의 성질은 소가죽의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무늬는 거의 다른 가죽과 동일 할 정도로 정교함을 자랑하며, 철망무늬(사피아노 엠보)와 같은 기타 무늬의 표현도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조 엠보 소가죽으로 제작된 루이까또즈 토트백과 더불어, 동물가죽이 아닌 캐비어(철갑상어의 알) 엠보의 루이까또즈 지갑 역시 엠보싱 가죽만의 독특한 매력을 살펴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페이턴트 레더(Patent leather)&펄 레더(Pearl leather)
[품번: CB207BL/가격: 438,000원]
[품번: SG1TL06HP/가격: 238,000원]
가죽 표면에 에나멜이나 우레탄 수지를 두껍게 입혀 반짝거리는 광택을 낸 페이턴트 레더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에나멜 가죽의 다른 말 입니다. 펄 레더는 페이턴트와 비슷하게 조개껍질이나 금속가루 등과 같은 펄 광택이 나는 물질을 가죽 표면에 락카와 혼합하여 입힌 것 인데요. 페이턴트 가죽으로 만들진 블랙컬러의 숄더백은 세련되면서도 화려한 느낌을 주며, 반짝이는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에나멜과 펄을 동시에 사용한 핑크컬러의 루이까또즈 여성 장지갑은 톡톡 튀는 특별함을 선사해줍니다.- 베지터블 레더(Vegetable leather)
[품번: HG1CR02BC/가격: 658,000원]
베지터블 레더는 처음 가죽이 되기 위해 거치는 3단계의 필수 가공 과정 중, 무두질을 하는 과정에서 대량생산되는 가죽들이 거치는 화학약품(크롬) 대신 인체에게 무해한 식물성 과정으로 대체한 가죽을 뜻합니다. 친환경적인 베지터블 가죽의 가공과정은 일반 가죽들보다 훨씬 오래 걸리지만,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하는 빈티지한 멋을 갖추게 되는데요. 워싱 처리된 베지터블 소가죽 소재의 루이까또즈 토트백은 오랜 기간 사용하여도 우아한 멋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많은 사람들이 유행과는 무관하게 꾸준히 가죽으로 된 제품을 구매하고 선호하는 이유를 명확히 표현한다는 것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고급스럽다거나 오래 쓸 수 있다는 단순한 장점뿐만 아니라, 마치 향수가 오래도록 몸을 감싸며 좋은 향기를 내뿜듯 가죽 또한 특별한 무언가를 품고 있는 듯 한데요. 루이까또즈 블로그에서 전해드린 가죽이야기와 함께 가죽가방의 진짜 매력을 찾는 안목을 조금 더 올려보시기 바랍니다.
'sty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블랙패션/오드리햅번/블랙드레스] Must have Color, Black (0) | 2012.09.19 |
---|---|
[루이까또즈/2012 f/w 트렌드/2012 f/w 패션] 2012 F/W Fashion Trend (0) | 2012.09.06 |
[남자가방/쿨비즈룩/뉴트럴룩/젯셋룩] Cool&Dignity Homme Style (0) | 2012.07.31 |
[미니멀리즘/맥시멀리즘/빅토리아 베컴/안나 델로 루소] 패션을 향한 두 개의 표지판 (0) | 2012.07.19 |
[스트라이프/마린룩/여름패션] Summer Code: STRIPE! (0) | 2012.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