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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까또즈 가방/타조 가죽] 타조백을 탐닉하다
Louisien
2012. 3. 22. 14:29
가방을 탐하는 여성들의 욕망은 초콜릿의 달콤함을 갈망하고 슈즈에 홀릭 되는 중독만큼이나 강렬합니다. 누구나 명품 백하나 정도는 소유하길 원하며 스타들이 고가의 백을 선보였을 때는 언제나 이슈가 됩니다. 최근, 전지현이 공항에서 선보였던 백과 심은하가 남편과 함께 등장한 자리에 들었던 백은 한동안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는데요. 그녀들이 선보였던 백들이 고가의 명품 이기도 했지만 ‘타조백’이라는 공통분모로 인해 더욱더 화제가 되었습니다. 수많은 가방 중에서도 유니크 함으로 언제나 많은 여성의 위시리스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타조백’. 탐닉의 이유가 단지 고가의 럭셔리함 때문만은 아닐텐데요. 무엇이 우리를 그토록 끌리게 하는지 타조백을 자세히 만나보겠습니다.
타조 가죽의 유혹
루이까또즈의 타조엠보 라인
[품번: HG1BX01LK/가격: 938,000원] [품번: HG1BX01NA/가격: 938,000원]
루이까또즈에서는 2012 S/S시즌에 타조엠보 소가죽 라인을 선보였습니다. 2012 S/S 화보의 메인 컷에 등장했던 백도 타조엠보 소가죽 라인인데요. 소가죽 위에 타조 엠보 볼륨감을 살린 이태리 수입소재를 이용하여 오렌지, 네이비, 라이트 카키 컬러의 백과 지갑을 만들었습니다. 수공예적인 티핑 처리와 자연스러운 컬러감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고급스러움이 돋보입니다.
[품번: SG1BX02OR/가격: 238,000원] [품번: SG1BX02LK/가격: 238,000원]
[품번: SG1BX01NA/가격: 348,000원]
시크하고 모던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는 클러치에도 타조엠보 소재를 접목 시켰는데요. 루이까또즈의 우아하고 럭셔리한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여성용 클러치 백입니다. 심플한 디자인과 타조엠보 소가죽의 조화가 돋보이는 아이템으로 스마트폰 및 기타 작은 소품 수납이 가능하고 체인스트랩 부착시 크로스백으로도 연출가능한 잇 아이템입니다.
백에 대한 여성들의 욕망은 좀처럼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혹자는 ‘가방은 여성의 권력을 상징한다’고 지칭하기도 했죠. 최근에는 유난히 타조백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본에 타조백은 여성들이 가장 가지고 싶어하는 가방 랭킹 1위를 고수하고 있기도 합니다. 자신이 수용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 무리하게 집착하는 것은 배제해야 하지만, 좋은 백을 들고 다니는 것은 때때로 자신의 자존감을 높여주기도 한다는 사실은 꼭 틀린말 같지는 않습니다. 다가오는 봄, 새로운 기분으로 직장이든 사랑이든 새로운 출발을 계획하고 있다면 타조가죽의 행운을 믿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