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운영하는 블로그가 활성화되면서 ‘1인 매체’라는 개념이 생성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관심분야를 자유롭게 표출하고 때론 많은 추종자를 이끌기도 하는데요. 지식은 방대하지만 왠지 다가가기 힘든 전문가들에 비해 전문적인 느낌은 덜하지만 친근한 느낌이 강하다는 메리트로 블로거들의 활약은 분야를 막론하고 드높아졌습니다. 패션에서도 블로거들의 활약은 점점 더 두드러지고 있는데요. 루이까또즈에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루미닐리, 앨리스 그리고 줄리아 프레익스를 소개해보겠습니다.
Chic&Modern 루미닐리 (Rumi Neely)
I’m a Model
루미닐리 블로그 - http://www.fashiontoast.com
Lovely&Romantic 앨리스 (Alix)
그녀가 많은 인기를 얻은 데는 웨어러블한 스타일을 주로 선보였던 공이 큰데요. 스타일링이 어렵다고 생각하고 선뜻 도전하지 못하거나 몸매가 빼어나지 않아 주저하는 일반인들이 그녀의 블로그를 보고 많은 팁을 얻었죠. 과하지 않으면서 스타일리쉬한 코디를 선보이는 그녀의 센스는 차근차근 패션 공부를 해온 노력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앞서 말했듯 패션스쿨을 졸업했고, 끌로에와 알렉산더 맥퀸의 인턴을 거쳤으며 현재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The Cherryblossomgirl
앨리스 블로그 - http://www.thecherryblossomgirl.com
Unique&Colorful 줄리아 프레익스 (Julia Frakes)
Be a Fashion Editor
과감한 컬러 매칭과 경계 없는 믹스매치는 그녀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입니다. 선뜻 손이 가지 않는 비비드 컬러 아이템을 과감하게 이용하는데요. 그린, 퍼플, 핑크, 옐로우 가리지 않고 코디합니다. 포인트로 슈즈나 레깅스로 활용하기도 하고 룩 전반에 활용하기도 하는데요. 그녀의 대담한 컬러 사용과 트렌드에 신경 쓰지 않는 믹스매치는 줄리아 프레익스만의 스타일로 자리잡았습니다. 날이 갈수록 과감하고 다양해지는 그녀의 스타일은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줄리아 프레익스 블로그 - http://www.julialapin.typepad.com/
패션피플과 일반인의 경계에 있는 해외 유명 패션 블로거들을 만나보았습니다. 그들은 멋진 스타일을 원하지만 패션이라는 장르를 거대한 장벽으로 여기는 사람들을 위한 브릿지가 되어주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각자의 스타일로 많은 공감을 얻는 블로거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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